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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난카이 대지진 괴소문 확산, 일본 현지 분위기 달라졌다

by 글꿈1001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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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디-대지진-썸네일
난카이 대지진

 

 

며칠 전 괜찮을 것 같다고 글을 썼었는데 어제오늘 분위기가 달라져 현재까지의 소식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최근 일본에서 ‘7월 대지진’ 예언이나 타츠키 료의 망가(Manga) 등 괴소문이 퍼지면서 여행 취소, 주민 불안, 그리고 대비 심리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와 기상청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현지 주민들은 대피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7월 일본 여행, 지진 걱정될까? 난카이 해구·예언루머 정리

7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7월 대지진이 온다!”라는 소식이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죠. 특히 난카이 해구(Nankai Trough)에서 발생

a.ymiie.com

 

 

 

▶ 괴소문의 진원지와 영향

  • 1999년 출간 만화 「The Future I Saw」 2021년 개정판에서 2025년 7월 대재앙 예언이 게재되며,
    SNS와 인터넷상에서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 대지진’ 임박설이 급속히 퍼짐
  • 이로 인해 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여행객들 사이에 불안감 확산,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 급감, 일부 여객 감소도 확인됨

 

▶ 일본 정부와 기상청 반응

  • 기상청장은 해당 예언을 “hoax(가짜)”라고 단언하며,
    “지진은 시간·장소·규모 예측 불가능하다”고 공식 경고
  • 다만, **난카이 해곡 지역에서 향후 30년 이내 M8~9 규모의 메가퀘이크 발생 가능성은 약 80%**로 통계적으로 알려져 있어,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위기 대비 교육·홍보가 병행되고 있음

 

▶ 현지 주민들의 태도

  • 현지 일부 마을은 생존 대비 훈련을 정례화하며, 피난 시설 확충과 생존장비(생존식·비상용품) 비축을 생활화하고 있음
  • 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약 1.4경 엔(한화 약 1경4천 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경고하는 등 학계도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음

 

결론: 공포는 경계, 대비는 필수

  1. 괴소문과 예언은 과학적 근거가 없음
    – 기상청 · 전문가도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명확하게 밝힘
  2. 통계적으로는 대비해야 할 시기
    – 30년 안에 메가퀘이크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됨
  3. 현지 주민, 지자체는 체계적 대비
    – 대피소 관리·비상 훈련·자구용품 등 실질적 대비가 일상화됨
  4. 블로거·방문객도 준비 필요
    – 맹신 금지, BUT 일본 여행·생활 시 비상 대비책(비상식량, 대피경로 미리 파악 등)을 꼭 확인할 시점입니다.

 

7월 일본 여행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조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불안한 마음에 일본 여행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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